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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환자안전 주제로 국제의료의질관리학회 개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제의료질관리학회에서 강중구 심평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제39회 국제의료의질관리학회(ISQua,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 Care)를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함께 열었다고 28일 밝혔다.ISQua는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증진을 위해 1985년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로 70여 개국에서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논의를 위해 매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제39회 ISQua 학회는 기술, 문화 & 공동생산: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의 지평선을 바라보며(Technology, Culture & Coproduction: Looking to the Horizon of Quality and Safety)를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30일까지 진행된다.학회를 시작하며 강중구 심평원장, 제프리 브레이스웨이트(Jeffrey Braithwaite) ISQua 회장, 그리고 이왕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장 축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후변화와 헬스케어(Climate change and Healthcare)'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심평원은 학회 기간 중 '디지털 헬스케어와 혁신', '환자 안전과 보건의료 질 향상' 등을 주제로 한 발표에 참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의료 질 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강중구 원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례 없는 보건의료 위기에 직면한 순간에도 심평원은 DUR 시스템을 활용한 보건의료 위기대응 시스템과 환자 정보 관리 및 치료제 투여 이력 관리 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행사가 국제적인 교류와 지식 공유로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얻고 나아가 보건의료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8-28 17:12:18정책

안양윌스기념병원, 2023 환자안전 감염예방의 날 행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바람직한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인식제고를 위해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2023 환자안전 감염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주제는 '환자 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활동 대국민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과 함께했다. 박하 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KoSQua)가 세계 최대 의료의 질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제39차 국제의료질향상 국제연맹(ISQua) 세계총회를 맞이해 마련한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대국민 캠페인이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박하페스티벌은 전국 300여개 병원이 참여한다.안양윌스기념병원은 박하페스티벌과 함께하는 '2023 환자안전 감염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모두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안양윌스기념병원은 박하페스티벌과 함께하는 '2023 환자안전 감염예방의 날' 행사를 위해 ▲환자와 보호자가 박하잎(포스트잇)에 환자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다짐을 적어 박하 나무에 부착하는 '박하나무 서약' ▲ 세균, 유기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세균오염도측정기(ATP 측정기)를 이용해 손 위생 전후의 오염도를 측정해 보는 '손 위생 체험 부스' ▲환자안전 공모전 투표 등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와 함께 임직원들을 위한 손위생 캠페인도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를 한 후 손세정 검안기(뷰박스, View box)에 넣어 손 씻기가 잘 됐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안양윌스기념병원 질 향상 및 환자안전(QPS, Quality&Patient Safety)위원회 위원장인 이동찬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은 물론 전 직원들도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2 08:28:08병·의원

심평원, 3년만에 오프라인 국제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오는 30일, 서울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체계 구축'을 주제로 2022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심평원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 정책 현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행사다.올해는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었던 국제 심포지엄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현장 소통을 추진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활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주요 선진국가 및 국제사회의 데이터 기반 의료 질 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덴마크, 영국 등 주요 데이터 선진 국가의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심평원의 데이터 기반 코로나 대응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사회의 의료 질 관리 동향과 과제,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WHO, OECD 등 국제기구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 Care)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진다.심평원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되며, 현장(GS타워 아모리스 홀) 또는 온라인(www.youtube.com/okyeshira)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여를 원하면 16~23일 사전등록 홈페이지(www.globalhir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는 별도 등록없이 가능하다. 
2022-08-11 11:00:05정책

인증원,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국제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은 13일 국제의료질향상학회(ISQua,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care)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어 온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인증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국제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 인증기준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용 중인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기준이다. ISQua의 국제인증 프로그램은 1999년부터 전 세계 60개 이상 국가에서 참여하는 권위 있는 인증제도로, 보건의료분야에서 `인증을 인증’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기존‘ISQua 국제인증’으로 명명하였으나, 2018년 ISQua에 외부평가를 담당하는 IEEA(ISQua External Evaluation Association)가 별도로 설립되고 국제인증 관련업무가 이관되면서 현재는‘IEEA 국제인증’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앞서 인증원은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개정단계부터 국제적인 수준을 고려하였으며, 기준개정안에 대한 시범조사를 수행하고 조사결과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도 시행했다. 인증기준 및 관련 근거자료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지난해 12월 IEEA에 자료를 제출하였고, 2019년 6월 4일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인증은 2019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4년 간 유효하다. 인증원의 조사위원 교육과정 또한‘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Surveyor Training Programmes)’부문 국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원곤 인증원장은 "인증기준의 국제인증 획득은 국내 인증제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받은 결과이며, 우리 인증기준이 국제적 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임을 확인한 것"이라면서 "인증원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 또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측면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하며 인증 의료기관을 보다 더 신뢰하고 선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3 10:14:32정책

브라질 의료기기전시회 ‘호스피탈라’ 5월 개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브라질 국제의료기기전시회 ‘호스피탈라 2019’(Hospitalar 2019)가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다. 호스피탈라는 메쎄뒤셀도르프에서 주최하는 독일 메디카(MEDICA)의 글로벌 네트워크 ‘MEDICAlliance’(메디컬라이언스) 중 하나로 2018년 기준 참가사 1200개사·방문객 약 8만5000명을 기록하는 남미 최대 의료기기전시회다. 호스피탈라 2019는 사전 등록한 방문객이 지난 12월 기준 이미 8만명을 돌파해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뜨고 있는 브라질 의료기기시장 브라질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브라질 의료기기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브라질은 2021년까지 연평균 5.2% 성장률이 예상되며 의료시장 또한 2021년 기준 5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료비 지출 부문이 9위를 차지하는데 이는 GDP의 8.5%로 일인당 1109달러에 해당한다. 브라질은 고령화, 만성질환 인구 증가, 낮은 병원 접근성, 체외진단 의료기기 수요 증가 등으로 현재 성장 가능 요인이 많은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시설 분야 급성장 브라질 의료업계에서는 외국인 투자 제한 폐지로 인한 외국 자본 투입으로 종합병원·전문 클리닉 설립 등이 추진됨에 따라 병원시설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호스피탈라는 2017년부터 ‘Facilities’ 특별 존을 기획해 다양한 참가사들의 제품 혁신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포럼을 통해 병원시설 관련 이슈를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호스피탈라 2019 Facilities 특별 존에서도 병원시설 관련 신기술, 병원 관리, 위생, 제품·서비스 시연 등 환자의 의료서비스 경험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세계적 기관 참여로 부대행사 수준 향상 호스피탈라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약 40개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세계적인 의료 관련 기관들과 함께 마련하는 HIMSS@Hospitalar·CISS 등 컨퍼런스는 주목해볼만하다. HIMSS@Hospitalar는 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로 호스피탈라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함께 주최하는 세계적인 컨퍼런스다. 또 CISS도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와 브라질 국가인정기구(ONA)가 함께 주최하는 국제의료서비스 컨퍼런스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경험과 참여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업체 29개사를 모집해 호스피탈라 2019에서 공동관을 운영한다. 조합은 한국 업체와 현지 바이어 간 상담을 주선해 한국 의료업계의 브라질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브라질 의료시장 진출 통로로 호스피탈라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발걸음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 의료기기시장이 기대가 큰 만큼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높은 수입 관세 등 진입장벽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선욱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 과장은 “브라질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호스피탈라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바이어들과 친분을 쌓는 동시에 적극적인 제품 홍보 등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2-27 16:47:58의료기기·AI

수가인하 홍역 진단검사, 세계 의학계에선 승승장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수가인하로 홍역을 앓은 진단검사의학과가 국제의료질관리 인증과 인용도 지수 상승 등 의학계 위상을 높이고 있다. 송정한 이사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송정한)는 11일 "진단검사의학재단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교육프로그램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인증 유효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이다. ISQua는 국제인증 프로그램 권위기관으로 기관과 인증기준, 심사원교육프로그램 등 3가지 분야에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1월 현재, ISQua 국제인증을 받은 곳은 전 세계 유수 36개 기관, 64개 인증기준, 19개 심사원 교육프로그램에 국한됐다는 점에서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인증 의미를 더했다. 아우인 사업본부장(강동경희대병원 교수)은 "이번 ISQua 국제인증 획득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임을 의미한다"면서 "국내 의료수준 선진화와 국제화 등에 기여하고 재단 프로그램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단검사의학회의 또 다른 쾌거는 학술지 인용도 지수(Impact Factor) 2.0 돌파이다. 학회 공식 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은 2008년 SCI-E 등재 이후 엄격한 논문 심사 등 내부 노력 끝에 최근 발표된 JCR IF에서 2.174로 2.0을 넘어섰다. 송정한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은 "국제학회 인증을 위해 학회와 재단 임원진 모두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면서 "검사 영역 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 표준을 제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송 이사장은 이어 "과거 학술지 SCI-E 등재 시절 IF 2.0 돌파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다. 학회 편집위원회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의 배려와 노력이 성과를 도출했다. 보다 엄격한 논문 심사를 통해 SCI 등재와 인용지수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해 7월 상대가치점수 조정에 따른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수가 인하 조치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질 가산제도 도입으로 여파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01-11 12:00:30학술

"요양병원 인증 중간조사…수련병원 9월까지 조사 받아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요양병원과 수련병원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인증조사가 추진된다. 석승한 인증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석승한 원장은 2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요양병원 사후관리를 위해 중간 자체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수련병원 지정 요건에 따라 9월까지 인증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의 경우,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건 이후 인증제 실효성이 제기되면서 올해부터 인증 요양병원의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중간 자체조사는 인증 요양병원이 매년 자체 평가 결과를 인증원으로 제출하고, 중간현장조사는 인증원 조사위원이 필수항목과 해당 기관 개선항목을 조사한다. 수련병원은 2017년부터 지정요건으로 의무화되면서 올해 9월까지 인증조사를 마쳐야 한다. 2015년 말 현재, 수련병원 227곳 중 153곳(67.4%) 인증 받은 상태이다. 같은 시기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은 43곳(100%0, 종합병원은 294곳 중 115곳(39.1%), 병원은 1345곳 중 124곳(9.2%), 요양병원은 1329곳 중 759곳(57.1%), 정신병원은 178곳 중 132곳(74.1%) 등이 인증 상태이다. 이와 별도로 인증원은 ▲내실있는 의료기관 인증조사 수행 ▲감염관리 관련 인증기준 개발 ▲ISQua(국제의료질관리학회) 국제인증 재획득 추진 ▲환자안전법 시행(7월 29일 예정)에 따른 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학습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석승한 원장은 "요양병원의 중간 자체조사와 현장조사에서 미달된 병원은 지정취소 할 수 있다"면서 "2017년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2주기를 앞두고 감염관리 강화 등 국제적 수준의 인증기준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 원장은 이어 "중소병원 인증 비율이 10% 미만인 만큼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전하고 "올해 하반기 환자안전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환자 안전사고 보고·학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환경 분석과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6-01-21 11:55:02병·의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국제의료질학회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12일 의료기관 인증 조사위원 교육 프로그램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care)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 인증기준은 2012년 4월 ISQua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조사위원 교육 프로그램이 두 번째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기관으로서 조사위원 교육 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ISQua는 세계 각국에서 의료 질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IAP, International Accreditation Programme)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보건의료에서 인증을 인증하는 유일한 국제적 외부평가 프로그램이다. 조사위원 교육 프로그램의 인증 평가 기준은 6개 기준과 28개 세부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가는 서면으로 이루어지고 자체평가와 ISQua 평가자에 의한 외부평가로 진행된다. 앞서 인증원은 ISQua 국제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인증기준을 분석하여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생 관리 과정의 근거자료를 성실하게 준비하고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적합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지난해 9월 관련 신청서를 제출하고 올 4월 평가를 거쳐 7월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증이 최종 승인되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19년 6월까지 4년간이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조사위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ISQua 인증 획득은 인증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위원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받은 것이며, 의료기관 인증제의 공정한 시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12 11:34:56정책

"임사이구 심정, 전문성으로 무장하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김건상 신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1일 "임사이구의 마음으로 인증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인증원의 전문성과 객관성, 공정성으로 더욱 무장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건상 원장은 1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 원장은 이날 직원들과 가진 취임식에서 "인증제는 공급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소비자, 환자 중심으로 전환시킨 혁신적인 제도"라면서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내부 점검을 통해 질 관리 문화 확산 정착에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10월 개원한 인증원은 상급종합병원 44개를 시작으로 8월 현재 106개 병원에 인증을 부여한 상태이며, 지난 4월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김건상 원장은 "이규식 초대 원장의 정책을 이어받아 남은 임기 동안 차질없이 의료기관 인증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임 원장을 치켜세웠다. 김 원장은 이어 중소병원과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인증원이 준비해야 할 과제도 제시했다. 김건상 원장은 "중소병원의 인증제 참여 유도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힘쓰는 것은 물론 2013년 의무 인증신청 대상인 정신병원과 요양병원에
2012-08-01 17:11:40병·의원

이규식 의료기관인증원장 돌연 '사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이규식 인증원장이 돌연 사임했다. 이규식 인증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규식 원장(연세대 교수)은 14일 '인증원장 직을 떠나며' 서신을 통해 "오늘 날짜로 인증원장 직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규식 원장은 2010년 11월 인증원 설립 후 초대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인증준비 컨설팅과 모의조사 컨설팅 개발,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 등 지난 2년간 인증제도 연착륙에 정열을 쏟았다. 이 원장은 "저의 전공은 QI 분야와 무관한 보건의료정책이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원장직을 맡았다"면서 "지데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으며 남은 과제는 인증제도를 병원에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식 원장은 "이러한 과제는 저 보다 의료계 전문가가 맡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원장 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이제는 건강복지정책연구원에서 의료분야 현안과 정책개발 연구에 전념할 예정"이라면서 "인증제를 위해 염려해주시고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규식 원장은 전날(13일) 열린 인증원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원 한 관계자는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쉬고 싶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면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과중한 인증원 업무에 따른 건강악화가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한편, 복지부와 인증원은 조만간 인증원장 공모 등 인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2-06-14 19:12:32정책

의료기관인증원,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 운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은 최근 모바일 홈페이지(m.koiha.or.kr)를 오픈하고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기관, 제도, 사업, 알림, FAQ, 인증 현황 등으로 구성되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특히 스마트폰 등 보편화되고 있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용자들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기관의 인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인증의료기관을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인증원은 의료기관 인증제가 ISQua(국제의료질관리학회)의 인증을 획득을 기해 인증제의 국제화 도모를 위한 영문 홈페이지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2012-05-13 18:50:35병·의원

의료기관 인증제, 국제의료질학회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인증원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의료기관 인증제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제의 인증조사기준이 국제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인증제도의 공신력과 국제적인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ISQua 국제 인증 프로그램은 199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인증제도를 인증하는 유일한 국제 프로그램이다. 4월 현재, 미국 JCI와 호주 ACHS, 캐나다 Accreditation Canada, 프랑스 HAS 등 22개 조직의 37개 기준, 19개 조직과 13개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인증원은 지난해 3월 인증조사기준 부문에 대한 신청을 시작으로 11월 의료기관 인증기준 개정안을 공표했으며 12월에는 자체평가서와 근거자료를 제출했다. ISQua는 제출된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4일 보드미팅에서 한국 인증제도에 대한인증을 승인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4년간 유지되며, 인증원은 2주 내에 ISQua로부터 최종 보고서와 인증서를 수령할 예정이다. 복지부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은 "ISQua 인증은 국내 의료기관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평가기준을 검증받은 것"이라면서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환자 유치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4-26 16:02:25정책

"인증제=환자안전, 중소병원 참여 유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인증원이 중소병원 참여와 환자안전을 목표로 인증제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규식 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규식 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증에 대한 잘못된 루머를 불식하고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기관과 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0년 10월 개원한 인증원은 현재(2월 9일 기준) 114개 의료기관이 신청해 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42개, 병원 11개 등 총 97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이날 이규식 원장은 "인증제는 의료문화의 혁신을 가져온 제도로 의료문화를 공급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전환시켰다"면서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내부 체계를 점검해 질 관리 정착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루머와 관련 "시설투자 비용과 퇴직자 증가, 고가의 인증비용 루머는 의료기관의 오해"라고 전하고 "인증준비 컨설팅을 통해 시설 개보수가 아닌 기존 인력을 활용한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인증원은 올해 사업목표로 환자안전과 국제적 신뢰 제고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규식 원장은 "인증제의 환자안전을 담은 저널을 발간해 ‘인증제=환자안전’의 인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자체와 함께 환자 안전주간 행사도 마련해 의료기관과 소비자의 인증제 취지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어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 절차를 모든 마친 상태"라며 "4월 중 국제적 인증을 획득하면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로 중소병원의 참여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부터 인증제 의무화 대상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대한 인증기준 개발도 중점 사항이다. 이규식 원장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의 특성을 감안해 전문가와 환자단체가 참여해 인증기준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3월 중 시범조사를 토대로 기준을 보완해 6월말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요양병원은 환자의 욕창 관리를, 정신병원은 입원환자 행동제한과 외출외박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인증기준을 준비 중인 상태다. 이규식 원장은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직원 90% 이상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며 "인증에 의료기관과 국민적 신뢰성을 높여 중소병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증원은 오는 2015년부터 시작되는 2주기에 대비해 인증기준과 임상질 지료의 세부결과를 공표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2-02-29 08:32:34병·의원

일본 의료시찰단, 한국 인증제 벤치마킹 목적 방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일본의 의료시찰단이 의료기관 인증제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은 16일 "일본 전 후생노동대신인 야나기사와 하쿠오 교수(죠사이국제대학 학장) 등 14명의 의료시찰단이 한국의 인증제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외국인 환자 수용 의료기관 인증제도 정비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인 상태로 의료기관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을 모델로 제도 구축에 참고할 예정이다. 시찰단은 인증기준, 인증조사방법 등 인증원의 브리핑을 들은 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 인증 시스템을 살펴봤다. 이규식 원장은 "일본 의료시찰단 방문은 우리 의료기관 인증제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증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증원은 올해 4월 ISQua(국제의료질관리학회)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절차 마련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2012-02-16 15:12:56병·의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규식 원장 신년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이규식 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신묘년(辛卯年) 한해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보건의료가족과 더불어 국민 여러분께 희망찬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2011년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하여 출범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첫 발을 내딛은 해로 104개 기관의 인증 신청을 받아, 97개 기관에 대하여 인증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85개 기관에 인증을 성공적으로 부여하였습니다. 또한, 중소병원의 원활한 인증을 돕기 위하여 공급하고 있는 컨설팅 서비스 역시 56개 기관이 신청하여 45개 기관에 대하여 컨설팅을 차질 없이 실시하였습니다. 이렇듯 인증원이 첫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 것은 국민 여러분과 보건의료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보건의료 관계자 여러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성공적으로 첫 단추 꿰고, 2012년도에는 보다 크게, 보다 넓게, 보다 깊이 있게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2012년에는 400개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 조사를 목표로 하고 또한,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정신, 요양의료기관 및 치과병원, 한방병원 인증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증제 대국민 홍보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여 인증제 브랜드화 작업을 통하여 의료기관의 인증을 유도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는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하여 세계적 수준의 인증기구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하여 시행 중인 자율적 의료기관 인증제가 국민 여러분 앞에 바로설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도 2012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이 서면 길이 생긴다 했습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발전을 위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이 있는 ‘정확한 인증’으로 기본을 든든히 세워 국민 여러분과 의료기관으로부터 ‘신뢰받는 인증원’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희망찬 임진년을 맞이하여 한 차원 높은 ‘인증전문기관’으로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 가는데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 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1-12-31 18:14:57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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